사무실 실내식물 사러 석대화훼시장에 들렀다
이것저것 구경하다 내 눈에 띈 극락조라는 식물
꽃이 마치 극락조 같이 피어서 불려지는 이름이라고 한다
극락조
동북아시아에서 주로 발견되는 조류라고 합니다.
학명은 Paradisaea raggiana
종류가 약 40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거진 숲에 살면서 작은 동물이나 열매를 주로 먹는다고 합니다.
풍조라고도 하며, 크기는 참새만한 크기부터 비둘기만한것 까지 다양하고 하네요
대항해 시대의 유럽인들이 말하길,
"세상에 다리가 없는 새가 있다더군. 이 새는 죽을 때까지 땅에 내려오지 않고 평생 이슬만을 마시며
늘 하늘을 날아다닌다고 하더군. 지치면 바람에 몸을 맡기고 쉬고 한다네~
그 새는 아마 천국의 새일꺼야" 라고
극락조에 대해 알아보다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ㅋㅋ
정신차리고 다시 극락조화에 대해 알아봐요
극락조화
학명은 Strelitzia reginae (Banks) Ait.
극락조 꽃말이 재밌네요. 신비.영구불명이라 하네요
및은 양지 또는 반음지
개화시기는 6~8월
최저월동온도는 5 °C 라고 하니 월동은 안되겠죠
번식은 종자번식이나 포기나누기 번식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징은 높이가 1~2m 정도 자라고 뿌리는 크고 굵으며 줄기가 없어요
잎의 길이가 40cm 폭은 15cm 정도 된다고 하니 제법 크게 자라겠네요~
일전에 구매한 여인초는 성장이 멈춘건지 거의 자라지 않고 그대로 있기만 해서 많이 속상했는데
이번에 구매한 극락조는 잘 키워야 되는데 걱정이네요
나의 똥손이 꽃을 피해 할수 있을런지..
헌데 여기저기 검색하는 와중에 충격적인 글을 찾았어요~
네이버 지식백과에
"실제로 실내에서 꽃을 피운 모습을 보기는 힘들지만...."
그럼 실내에서는 꽃을 못보나요?
병충해가 적고 키우기가 무난한 실내정화식물이라고 해서 데리고온 녀석인데
일조량을 많이 요구하는 식물이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분갈이 할때 거름이 많은 토양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알비료를 섞어 심으면 좋다고 하니 참고들 하셔요들
계절별로 관리하는 법을 함께 공유해봅니다.
봄은 분갈이하기 좋은 계절이니 화분에 뿌리가 꽉차면 성장이 더뎌져 분갈이 하는게 좋구요
여름은 물마름이 빠르니 물주기 간격을 좁혀줘야 한다네요. 성장 또한 활발한 시기라서
가을은 습도가 낮아지니 잎에 자주 물을 분무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겨울은 냉해에 특히 조심해서 창가에서 좀 떨어진곳에 놔둬야 한답니다. 냉해를 입으면 목대가 검게 변하니 참고하시구요
석대화훼단지에서 구매했는데 15,000원에 세뿌리
제법 저렴하게 잘 구매한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예들아 이쁘게 잘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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